내가 tv프로그램 중에서 되게 감동을 받은 프로그램 중 하나가, 모든 인생이 다 담겨있는 프로그램이 골목식당이거든요.
너네 딱 보면 알겠지, 왜 저 집 망한지 바로 알 수 있어요. 바로 알 수 있어. 왜?
사람은 절대 고쳐쓰는게 아니야.
안바뀌거든.
너무 무섭지 않니?
그게 딱보면, 너네가 보면 저 집은 왜 망하는지 알겠다 바로 느껴지죠?
그게 내가 너를 보는 느낌이야. 무슨 느낌인지 알겠어?
그니까 이게, 뭐 동기부여 이런거는 우리가 그럴 단계는 아닌거 같아.
동기가 부여가 돼서 공부를 하기에는 이미 시간이 별로 없어.
그건 나중 문제인거 같고
나야 뭐 직장인이고 공부라는 관점이 다르잖아?
뭐 사실 나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또 집에가서 그 다음주 준비를 하고
그니까 나도 계속 일단 너네랑 비슷하게 하는 이유는
너네의 자꾸 스탠다드를 높여야 돼요. 너네 주변애들을 보면서 스탠다드를 계속 내리면 안되거든?
애들은 보통 이 생각을 해. 주변애들을 보면서
아 쟤는 이 정도 하니까 나도 딱 이정도만 하면 되지 않을까?
그거 되게 하층민 같은 생각이야. 약간 수드라 같은 생각이에요.
아 쟤가 장작을 5개 정도 패니까 난 딱 4개 반만 패자 이런 생각이야.
근데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히 그 주변을 보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거든요.
아 쟤가 저래서 안되는구나. 그렇잖아
근데 공부에서는 절대 여러분이 지적을 하지 않아.
아 쟤가 저 정도 하니까 나도 저정도만 하면 되지 않을까?
같이 망하는거에요. 그리고 불특정 다수의 주변은 항상 대한민국 평균보다 낮을꺼라는 생각을 하셔야돼
그게 기본 마인드거든.
너네 만약에 수능시험장 갔어요.
딱 수능시험장 가면은 네 주변은 생각보다 시험을 참여하는 애들이 별로 없어요.
진짜야. 안그럴꺼 같지? 딱 수학시험을 보면은 1페이지 보고 딱자.
생각보다 그런애들 되게 많대.
근데 그런걸 보면서 자꾸 스탠다드를 낮추면 안돼.
막 독서실가고 그러면서도. 어 쟤는 왜 자지? 나도 한 번 자볼까?
내가 1년내내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 이유가 뭐에요? 나를 보고 배우라는거야. 왜? 공부를 제일 잘했던 사람이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
남을 보고 스탠다드를 낮추면 안돼.
그리고 뭐가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봐. 커뮤니티가서 5등급한테 물어보지 말고. 답답해 죽겠어 진짜 시발
야 내가 로피탈쓰지말라고 그랬지.
5등급애가 어 써도 되던데? 하는 얘기를 믿고 싶니?
certified 된 사람이야. 인증된 사람.
소고기면 나는 1++이에요. 2++이에요. c급 고기가 아니라니까?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봐
근데 이게이게 되게 무서운거는
내 친구 중에도 이게. 내가 한 번 내 친구들 얘기한 적 있잖아. 많이 없는 친구한 번 얘기한 적 있는데,
우리가 이제 공통적으로 느끼는거는 그 친구는 문과이고 나는 이제 이과였지만
자기도 그랬대 고등학교 때 자기가 진짜 압도적으로 제일 공부를 잘했는데,
자기가 제일 열심히 하더래.
근데 지금 뭐 걔는 이제 회사를 다니고 이제 그러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승진도 굉장히 빠르거든요?
근데 걔가 하는 얘기가 왜 저 사람은 오래 다녀도 승진이 안되는지 알꺼같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나는 사실 회사를 다녀보지 않았잖아. 그 이제 내가 기본적으로 같이 일하는 뭐 이제 메가스터디도 마찬가지고 아니면 연구실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일을 진짜 잘하는 사람들이랑 이제 일을 같이 하니까. 나는 그걸 겪어보지를 못한거지. 왜 기본 expectation 자체가 높은거야. 당연히 일을 잘할꺼다. 실제로 뽑아보면 일을 잘해요. 일을 잘하는데, 내가 이제 생각을 하는거는 그 아무튼 일을 멈출 생각은 없어. 그 막 너네 레벨에 맞춰서 일을 막 천천히 ㅋㅋㅋ 너네랑 나는 그렇게 하면 안돼. 내가 무조건 끌고 가야돼. 그니까 무조건 내가 질주해야 너네가 그나마 따라오는거야. 너네 같이 뛰는거 같지? 내가 이미 열바퀴 더 넘게 뛰고 있어요. 그냥 우리 중간중간 스쳐서 만나는거 뿐이야. 내가 그렇게라도 해야 너네가 그만큼 따라오는거 아니겠어? 당연히 너네가 공부하면서 허무감 느끼죠? 저 정확히 이해하거든요. 뭐 그런거 제쳐놓고, 나의 지론은 딱 한 가지야. 인풋이 많아야지 아웃풋이 생겨요. 작은 인풋가지고 큰 아웃풋을 만들겠다고? 이 세상에 기적은 없어. 그렇지 않아? 많이 해야돼. 열심히 해야돼요. 열심히 해야지 뭐 될둥말둥이야. 뭐 이제 너무 허무한 생각을 하지마. 뭐 내가 한다고 되겠어? 그리고 애들 수험생이 딱 두종류거든요. 그냥 군말없이 열심히 하는 애들. 그리고 두번쨰는 약간 동기부여충들. 하루종일 동기만 부여당해 ㅋㅋ 그 오늘도 열심히해야지 하고, 좀 쉬어볼까? 사람이 안바뀐다니까
우리 바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선회시킬 수는 있어 그거를 보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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