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LS는 지주회사로서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네가지로 나뉩니다. 전선사업(LS전선 - 비상장), 일렉트릭사업(LS ELECTRIC - 상장),엠트론사업(LS 엠트론 - 비상장), 아이앤디사업(LS 아이앤디 - 비상장)
이중 LS전선의 성장성에 주목하여 LS라는 지주회사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각국의 그린 뉴딜 정책과 맞출려 해상풍력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2030년이면 234GW로 지금의 8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제 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원 중 해상풍력 발전의 비중을 3% -> 27.5% 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북 서남권(2.4GW), 신안(8.2GW), 울산·동남권(6GW) 등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은 2020도 7월까지 1년간 운영한 민관 협의회에서 2단계와 3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MOU를 체결했습니다. 부안군과 고창군 해상 일대에 2022년에 2단계 사업(400MW)을 착공하고 2023년에는 3단계 사업 (2GW)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안 해상풍력은 한전, 전남개발공사, 민간발전사 등이 참여해 4.1GW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2∼3단계 사업은 적합부지 발굴과 타당성조사를 거쳐 4.1GW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데 자체개발 예정인 200MW 단지와 더불어 국내·외의 6개 민간투자사(석유공사-Equinor, Shell-CoensHexicon, GIG, CIP-SK E&S, KFWind, Equinor)와 MOU 체결을 통해 2023년부터 총 1.4GW 단지를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입니다. 2026년부터는 동남권을 중심으로 4.6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LS전선은 송전급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초고압송전(HVDC)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 5개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합니다. 2위 경쟁사인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사업에 뛰어들어 2022년 부터 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하지만 10년간의 시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LS전선이 당분간은 더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LS전선의 수주잔고는 2조 1000억원 이고 그 중 해저케이블 수주잔고는 약 1조6000억에 달합니다. 지난해 상반기 네덜란드, 미국, 바레인 등에서 약 3000억의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고, 20.11.24에는 세계 1위 해상풍력업체인 덴마크의 오스테드라는 기업과 5년간 초고압 해저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한전과 전남 완도와 제주도간 90km를 연결하는 2300 억규모의 제주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와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부유식 해저 케이블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21.7.16 기준 시가총액은 2조2669억원으로 21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기준 멀티플 10을 주었을 때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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